주프랑스 한국 문화원에서는 2022년 10월 3일 파리에서 타계한 ‘라이브 드로잉 (live drawing)’ 대가 김정기 작가 (1975-2022)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 제목은 "무한한 선 : 고(故) 김정기 작가 회고전 (Lignes infinies, au fil de l’art de Kim Jung Gi)"이며, 전시는 올해 11월 1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내년 3월 16일까지 계속된다.
‘라이브 드로잉’은 밑그림 없이 즉흥적으로 그리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김정기 작가는 이 분야를 창시한 세계적인 작가이다. 김 작가는 특히 프랑스와 인연이 깊다. 김 작가는 2012년에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 만화 축제에 초청된 이후, 2014년부터는 매년 프랑스 대표 만화 축제인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2019년에는 제19회 한불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2022년 7월 7일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정원에서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김 작가의 여러 가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실의 첫번째 공간인 ‘사유’ 공간에서는 음악가 김소라 작가와 김정기 작가의 콜라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공간에서 관객은 한국 전통 음악의 소리와 함께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 주프랑스 한국문화원_고(故) 김정기 작가 회고전](/_next/image?url=https%3A%2F%2Fimg.kmisul.com%2Flegacy%2F202311%2F2720_7584_1541.jpe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