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잉아트는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안소현 작가의 개인전 <수무한 바람>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전부 다 2023년도에 작업한 신작들이고, 4개의 연작을 비롯하여 총 41점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안소현 작가는 2016년 <Light of the space> 첫 번째 초대전을 시작하여 최근까지 이번 전시를 포함하여 17번의 개인전과 초대전을 개최했었다. 안소현 작가 작품의 큰 특징은 부드러운 색감과 터치이고, 주로 아크릴과 유화를 섞은 작업 위주로 작품 활동을 하신다. 대다수의 작품들은 작가 개인의 이야기나 감정, 따뜻함을 표현하여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가장 최근에 2019년 광화문 국제아트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7년에서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에서 우수상을 수상 한 적 있다.
도잉아트에 따르면 "수무(綏撫)의 뜻은 편안하게 하고 어루만져 달래다. 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작가는 작업에서 찾고자 하는 쉼과 휴식의 시간을 보는 이에게 선물한다. 그림에는 맑은 공기, 따뜻한 온기가 담겨있다. 일상적 풍경 안에 가득 찬 빛과 느껴지는 바람의 기운은 우리에게 밝고 깨끗함을 주어 나른한 상상마저 가능하게 한다."라고 밝혔다.
2023년 3월에 신사동에 위치한 더 쇼룸에서 열렸던 개인전 <온실 공간>에서는 안소현 작가가 직접 네팔에 다녀와서 작업한 히말라야 시리즈 작품에서 따스한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였다. 그러나 이번에 도잉아트에서 열린 개인전은 실제로 가본 적은 없지만, Street view map으로 발견한 먼 나라의 가상 여행을 통해 그린 작품들 속에서 만들어낸 추상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게 큰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