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정, 문나린, 이지윤 작가의 3인전 ⟪Custom Axis⟫ 전이 6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서울 중구 '중간지점 하나'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제4회 중간지점 프로젝트' 전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시이다.
⟪Custom Axis⟫에서 김다정, 문나린, 이지윤은 전시장을 빈 파일로 가정한다.
김다정, 문나린, 이지윤 작가의 3인전 ⟪Custom Axis⟫ 전이 6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 서울 중구 '중간지점 하나'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제4회 중간지점 프로젝트' 전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시이다.
⟪Custom Axis⟫에서 김다정, 문나린, 이지윤은 전시장을 빈 파일로 가정한다.
박선호 평론가는 "이들이 다루는 회화, 조각, 영상은 이 파일 속에 놓인 픽셀(pixel), 벡터(vector), 타임라인(timeline)이다. 빈 파일 속에 놓인 것들은 ‘몰입의 지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한다."라며 "여기서 지연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닌 관람객이 작품을 바라보는 시간을 연장하는 것을 뜻한다. 몰입으로의 지연. 이는 빠르게 소비되는 이미지 환경을 향한 작가들의 질문이다."라고 소개했다.
세 사람은 함께 질문을 이어오며 투명한 벽을 상상해 냈다. 전시장에 세워진 이 벽은 너머의 것을 투영해 짐짓 실체 없어 보이지만, 분명히 존재하며 작품과 조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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