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티스트 로드릭 해이워드 박(Roderick Hayward Park) 초대전이 독일 베를린 가치갤러리 초대전에서 4월 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로드릭 해이워드 박은 한국 미술가이다.
로드릭 해이워드 박은 조각가, 미디어아티스트이다. 최근 디지털 기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디지털 조각, 디지털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독일 베를린의 가치(Gatchi) 갤러리의 초대로 4월 4일부터 일주일간 디지털 조각 20점, 미디어아트 영상작품 10 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로드릭의 대표적 인기 연작이라 할 수 있는 Forest 시리즈 5점과 속도광(Speed mania) 연작 6점, 그리고 9 점의 디지털 조각작품이 디지털 프린트 형식으로 전시된다.
더불어 미디어아트 작품은 60인치 화면으로 전시되며, NFT 작품 501점과 최근의 영상 Drops 연작, 총 45분 분량의 작품 6점을 전시한다. 작가는 첫 해외 초대 개인전을 기념해 베를린 특별판 신작 6점을 준비했다. 문화 관광부 산하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연합뉴스가 제작한 국가 홍보 다큐멘터리 ‘Oneday’ 에 등장하는 4점의 작품도 선보인다.
특히 포레스트 시리즈와 속도광 시리즈는 베를린 특별판으로 총 6점을 제작하여 관심을 끈다. 전시를 예고하는 영상을 선공개 하기도 했다. 작가의 유년기엔 독일하면 파독 광부와 간호사, 철학자가 떠올랐지만 지금은 편의점에 즐비한 하리보(곰젤리)와 자동차가 먼저 떠오른다고 말한다.
로드릭 해이워드 박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처음 갖는 초대전이어서 개인적으로 뜻이 깊지만, 급하게 결정 된 일정에다가 박사과정(홍익대학교 조소과 미술학)과 여러 가지 일이 겹쳐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독일은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많은 나라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한국의 다양한 대중문화 상품을 많이 소비 하고 있다. 미술도 머지 않아 그렇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