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23.3.16(목) - 5.20 (토)
Venue 갤러리 시몬
Address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6길 20
갤러리시몬은 3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배형경 작가의 개인전 '無, Be Nothingness'를 개최한다.
인간의 실존에 대해 끊임없이 사유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벽 앞의 인간’, ‘또 다른 인간’, 그리고 ‘같음’이라는 세 가지의 주제를 선보인다.
작가는 인간이 태어나 내면의 벽과 물리적인 벽을 수없이 직면하며 끝없이 헤매다 사라지는 존재임을 암시한다. ‘사라짐’을 말하고 있는, 움직이기도 쉽지 않은 견고하고 강인한 조각들은 또한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를 나타낸다.
배 작가는 "키가 각각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디디고 선 바닥의 다른 높이 때문에 동등하지 않은 눈높이를 가집니다."라며 "그러나 서로 다른 개체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이라는 존재로서 가지는 동일성은 모든 것이 無로 향해가는 삶의 여정 속에서 우리 모두 같음을 인지하고, 선함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합니다."라고 말했다.
■ 주요작품
Installation view of Wall · HumanGallery Simon, 2023
Installation view of Another · HumanGallery Simon,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