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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회화작가 설숙영 '신비의 세계'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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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 신비를 담아내는 도자회화작가 설숙영의 개인전 '신비의 세계'가 3월 11일 구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기와 물감, 자개, 금 등등 다양한 재료와 물성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창의적 발상을 꽃 피우는 설숙영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주를 담아내는 주제와 조선시대 민화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물고기, 연꽃, 나비, 벌, 맨드라미 수박과 같은 소재를 등장시켜 형상으로써 결합을 만나 볼 수 있는데 이 같은 과정은 융복합적 관점으로 동시대성을 담아내는 깊은 사색의 결과물이다.

설숙영, In the Garden, 300x420mm, 실크도판, 크리스탈결정유, 수금, 자개 (사진=작가제공)
설숙영, In the Garden, 300x420mm, 실크도판, 크리스탈결정유, 수금, 자개 (사진=작가제공)

 In the Garden 작품의 경우는 기존에 만들어진 도자회화의 결과물을 촬영하고 이를 재 프린팅하여 그 위에 순금 안료 소성 기법으로 마감하는 등 실험성이 강한 작품이다.

 작가는 회화에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실험을 이어가며 인류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예술 표현 방식인 도자기로 시작하여 가장 현대적인 사진과 프린팅의 결합까지, 이번 전시를 통해 재료, 기법, 대상의 결합 등 융복합미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 설숙영 작가의 개인전은 3월 22일까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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