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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展, 잉여의 재발견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광주 광역시 영산강문화관은 6월 2일부터 26일까지 2022 전시작가 공모 전시 이유리 개인전 '잉여의 재발견'展을 연다.

이유리 작가는 버리기엔 아까운 비닐을 보며 “이 버려진 잉여들도 다시 쓸모가 생기지 않을까? 혹시 새로운 미술재료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보아하니 모양새가 살짝 유화의 터치 같기도 하고” 라며 하루하루 고민했다. 그러던 중 교내 과제전시회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아시아프에 갔다가 비닐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보고 저런 것도 충분히 아름다운 미술작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구나를 깨달았다고 한다. 새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재료가 된 비닐은 작가만의 ‘비닐아트’ 장르를 구축하게 만들었다.

이 작가는 첫 비닐아트 작품으로 방탄소년단 비닐아트를 만들었다. 작가가 방탄소년단을 먼저 비닐아트로 작업한 이유는 작가가 당시에 그룹의 팬이었기도 했지만, 또다른 이유는 그들의 영향력도 있었다. 보통 sns에 아이돌의 팬아트를 올릴 때 해시태그로 누구의 팬아트 인지 적는데, 방탄소년단 같이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인기가 많은 인물의 팬아트를 비닐로 작업 한다면 당연히 그들의 팬들이 검색을 많이 할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해시태그를 sns속 비닐로 작업한 팬아트를 구경하다 자연스레 비닐아트, 리사이클링 아트를 알게 되어 널리 알리고 나아가 환경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이 비닐아트 프로젝트의 주된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잉여(비닐)의 재발견이다. 작가는 전시에서 비닐로 표현된 자신이 아는 셀럽을 알아맞히면서 작품을 즐기길 기대하고 있다. 

 

■ 주요작품 (사진=영산강문화관)

뷔닐, 다시 태어난 아름다움​​​​​​​ 60X50cm , 비닐에 아크릴, 2019
뷔닐, 다시 태어난 아름다움​​​​​​​ 60X50cm , 비닐에 아크릴, 2019
BLACK SWAN, 101X81cm, 비닐에 아크릴, 2020
BLACK SWAN, 101X81cm, 비닐에 아크릴, 2020
한번빠지면답이없지1, 53X38.8cm, 비닐에 아크릴, 2020
한번빠지면답이없지1, 53X38.8cm, 비닐에 아크릴,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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