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7년을 맞이하는 홍익대 여성 조각가그룹 MASS는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유금와당박물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1985년 창립한 그룹 MASS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여성 조각가그룹으로 27명의 회원이 해마다 왕성한 작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MASS의 작가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재료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폭넓은 시도들을 통해 작가 개개인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현하는데 힘써 왔다. 이번 전시 참여 작가는 고경숙, 김은선, 김채린, 김청미, 김효숙, 백미현, 서광옥, 이미숙, 이은정, 이정진, 이종애, 이주현, 이화영, 이희숙, 전소희, 최미애, 한상희 등이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대리석, 브론즈, 목재 등 기성재료 외에도 레진, 플라스틱 점토, 형광 아크릴봉, 스텐레스 스틸, FRP, 단청채색, 아크릴, 실, 조형토, 검은 조형토 등 다양한 재료를 소재로 한다. 또한 전시공간인 유금와당박물관의 장소성을 고려한 테라코타와 세라믹의 작품들이 많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