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7일(수)~8월 21일(일)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전시소개
《릴리》는 서정성의 의미가 탈색되고 닳아버린 지금, 그것에 부여된 새로운 역할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냉소 섞인 무관심이 우리의 진지한 교류를 대신할 때 서정성은 말로 부를 수 없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눈과 손과 입을 제한한 냉소와 무관심의 울타리를 넘어 그 속에 담긴 위안과 친근함을 찾고자 하는 순간, 우리는 다시금 서정성을 꺼냅니다. 이번 전시는 강동호, 김지우, 김현우, 김현진의 작업을 통해 서정성이 길어 올려지는 과정을 들여다봅니다.
전시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