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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신안 바다 - 뻘, 모래, 바람' 다시 찾은 고향의 낯섦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2022.6.16 - 7. 24 원앤제이 갤러리

, 2019. 피그먼트 프린트, 130x140cm. 홍도의 바위 여
, 2019. 피그먼트 프린트, 130x140cm. 홍도의 바위 여

 

신안 바다: Deja vu via Jamais vu

72곳의 유인도, 무인도 953곳 모두 합쳐 102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전라남도 신안군은 2개의 읍과 12개의 면이 있다. 최남단 가거도에서 최북단 어의도까지 남북 거리가 약 200km에 이르며 서울시의 22배나 되는 넓은 바다에 흩어져 있는 섬으로 되어 있어 신안군은 예전부터 우리나라의 변방이었고 유배지였다.

(...) 작가 노트 중에서 발췌

 

원앤제이 갤러리는 강홍구 작가 개인전 '신안 바다 - 뻘, 모래, 바람'전을 6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개최한다.

30여 년 간 활동한 작가는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 사회의 현실적인 풍경을 포착하고 합성한 디지털 사진을 선보였고, 2000년대부터는 재개발과 자본주의 아래 변모해가는 도시(서울, 경기, 청주, 부산 등)의 초상을 디지털 사진과 회화 매체로 담아왔다.

한편, 2022년 개인전 '신안 바다 - 뻘, 모래, 바람'은 강홍구 작가가 1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전라남도 신안군의 섬과 바다 풍경을 17년간 기록한 방대한 작업의 포문을 여는 인트로(intro)와 같은 전시다.

작가가 유년 시절을 보낸 고향인 신안군은 내부자로써 익숙한 곳이였지만, 상경 이후 몇십 년 만에 다시 찾은 신안은 외부자의 시선으로 낯설게 마주치게 되었다고 한다. 개인의 기억에서 비롯한 익숙함과 현재 마주한 현실 속 낯섦이 공존하는 ‘틈새'에 대해 오랜 시간 질문하고 기록한 작업으로 40여점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전시의 부제와 같이 ‘뻘’, ‘모래’, ‘바람’이 중심이 되는 풍경을 통해 신안을 소개하는 작업이 주를 이룬다.

작가는 2022년 하반기에 작품의 주요 배경인 신안군에서 본 전시의 순회 전시를 진행될 예정이고, 2023년에는 신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풍경들을 한꺼번에 묶어 보여주는 큰 규모의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다.

전시는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2022. 캔버스에 피그먼트 프린트와 아크릴, 43x53cm. 임자도 대광 해수욕장 지금은 사라진 그네
 2022. 캔버스에 피그먼트 프린트와 아크릴, 43x53cm. 임자도 대광 해수욕장 지금은 사라진 그네
 2014. 피그먼트 프린트, 100 x240cm. 가거도 동개 해변. 가거항 옆이며 몽돌 해변이다.
 2014. 피그먼트 프린트, 100 x240cm. 가거도 동개 해변. 가거항 옆이며 몽돌 해변이다.
(위) , 2016. 피그먼트 프린트, 100x240cm. 흑산도 비리(아래) , 2018. 피그먼트 프린트, 100x240cm. 만재도 6월의 미역과 해초들
(위) , 2016. 피그먼트 프린트, 100x240cm. 흑산도 비리(아래) , 2018. 피그먼트 프린트, 100x240cm. 만재도 6월의 미역과 해초들
(왼쪽) , 2006. 캔버스에 피그먼트 프린트와 아크릴, 48x107.5cm. (오른쪽) , 2006. 캔버스에 피그먼트 프린트와 아크릴, 48x107.5cm. 
(왼쪽) , 2006. 캔버스에 피그먼트 프린트와 아크릴, 48x107.5cm. (오른쪽) , 2006. 캔버스에 피그먼트 프린트와 아크릴, 48x107.5cm. 

(사진=원앤제이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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