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7일, 더 그레잇 컬렉션: 서울시 서초구 나루터로 65서
- 6월 7일(토) 오후 3시에 작가와의 대화 진행
더 그레잇 컬렉션 문소현 개인전, 욕실 420mmx 594 mm 피그먼트 프린트 2022/사진=더 그레잇 컬렉션 제공
더 그레잇 컬렉션(서울시 서초구)이 영상을 기반으로 인간의 본능과 감각의 탐구를 통해 본질에 대한 접근을 다루어 온 작가 문소현의 개인전 <목업>을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사진, 영상, 장소 특정적 맵핑 설치에 이르는 약 20여점의 신작들을 소개하고, 전시 기간내 일정 시간동안 벌어지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동반한다.
전시 제목 <목업>, 영문으로 ‘MOCK UP’은 실제 작품을 완성하기전에 시도해보는 미완의 결과를 의미하며, 나아가 작업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함의한다. 이는 문소현이 타진해보고자 하는, 작가로서 정체성과 주변의 현실 그 일련의 사이에 다양한 ‘가능태’이자 질의로 존재한다.
앞서 언급한 초현실주의 시인 폴 엘뤼아르의 시 구절을 인용한 작가노트에는 완성된 몸(곧 완성된 결과)을 위한 무수한 가능성과 동시에 실체 없는 유령과 같은 양가적인 시점을 나타낸다. 이는 초현실주의 시에서 발견되는 시간과 공간의 초월성, 나아가 궁극적인 정신의 각성을 향하는 태도를 발견할 수 있다.
문소현의 개인전 <목업>은 우리가 경계해왔던 실제의 이미지를 대면하여 그 본질에 대한 열망의 실체를 마주하도록 한다.
문소현(b.1983)은 인간의 불안과 욕망을 주제로 드로잉, 다채널 영상,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등에 이르는 뉴미디어를 통해 감각하는 실체에 대해 탐구해왔다. 특히 작가가 주요하게 다루는 초현실적인 이미지들은 시적으로 치환되며 그것의 본능적 실체 뿐 아니라 정신적이고 심리적인 기저의 감각을 묘사한다.
한편, 작가와의 대화는 6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전시 연계 퍼포먼스는 5월 28, 2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매 시간 정각에 시작해 15분 간 진행된다.
■ 전시 소개
더 그레잇 컬렉션은 영상을 기반으로 인간의 본능과 감각의 탐구를 통해 본질에 대한 접근을 다루어 온 작가 문소현의 개인전 <목업>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사진, 영상, 장소 특정적 맵핑 설치에 이르는 약 20 여점의 신작들을 소개하고, 전시 기간내 일정 시간동안 벌어지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소개합니다.
“신체는 어떤 것이든 될 수 있으며 될 수 없기도 하다.
얼마나 살았는지 알 수 없으며 그들은 곳곳에 태어나고 흐트러진다. 그것은 관객이고 배우며 작가이다. 여자이고 남자이다. 또한, 아이다. 최초이고 최후이며, 하나이기도 둘이기도 한 그 육체는 결코 버림받지 않는다.”
폴 엘뤼아르의 시를 인용한 작가노트에는 완성된 몸(곧 완성된 결과)을 위한 무수한 가능성과 동시에 실체 없는 유령과 같은 양가적인 시점을 나타냅니다.
이는 초현실주의 시에서 발견되는 시간과 공간의 초월성, 나아가 궁극적인 정신의 각성을 향하는 태도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문소현의 개인전 <목업>은 어디에선가 부유하는 목업의 상태를 통해 이상화에 대한 역치적인 접근을 강조합니다.
이는 종래에 이상향을 재현할 수 없음을 상기하고, 우리가 경계해왔던 실제의 이미지를 대면하여 그 본질에 대한 열망의 실체를 마주하도록 하고자 합니다.
Solo Exhibition
2022. 5. 7 – 6. 11
The Great Collection is proud to present Sohyun Moon’s solo exhibition . Moon has been focused on attempting to discover the core of virtue throughout the human appetite and sensible studies within photography, video, and site-specific media mapping. This exhibition will introduce a new work series and live performances during the exhibition schedule.
The title refers to the unfinished, imperfect state of work, especially as it contains the trial and error of a work in process. It searches to ascertain Moon’s artistic identity as an open attitude. That vague thing could be a possibility of art rather than an unknown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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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urrealist poem by Paul Éluard in the 19th century influenced Moon to reinvent what is the final status of the ‘body’ (the result of work). It is implied, not tangible, so it can be ethereal. But it could be interpreted as multiple possibilities, including extended time, space, and spiritual awakening.
Moon’s solo emphasizes the reality in our minds by representing the idealism that everyone desires in this world. Ultimately it reveals this idealism has only existed in our thoughts. Only once we have faced this reality might it be possible to realize this idealism isn’t happening in our 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