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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트스페이스] 현대민화 이소영 개인전 'Separately'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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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전통민화 - 선아트스페이스, 7월 26일 까지

사진=포스터
사진=포스터

이소영 작가의 개인전 'Separately'가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삼청동 선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소영 작가의 디자인적 감각이 돋보이는 현대 민화 신작 2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민화라 하면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조선시대의 검박함을 품고있지만 그녀의 손을 거치면 화려하고 강렬함을 품은 현대 민화로 재탄생한다. 이소영 작가의 디자인적 바탕은 작품을 이루는 근간이 되었고, 전통 민화의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소영 만의 민화 스타일을 구축해가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이소영 작가만의 세련된 감각과 남다른 독창성이 엿보인다. 특히 기하학 패턴과 화려한 색감이 품은 독창성과 치밀하게 결정된 화면의 구성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과 모던한 느낌을 자아낸다. 민화가 지닌 특유의 상징성과 서정적인 감성은 담아내면서 기하학적 패턴이나 화려한 색감의 강렬한 대비를 선보이며 첫눈에 시각적으로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Separately'는 각각 개별의 개체로써 상황에서 주어지는 결정과 선택의 순간, 단단한 내면을 지닌 작가의 굳건한 마음이 담겨있다. 우리는 현대사회의 변화와 갈등 안에서 각자의 역할에 임해 살아가지만 스스로 이겨내야만 하는 상황이 닥치고 결정 내려야 하는 선택의 기로를 마주하게 된다. 이렇듯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업은 여러 조각의 작품을 한곳에 배치하면 마치 한 작품 처럼 보이기도 하고 공간이 분리되면 새로운 작품 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또한 작품 안의 사물이 지닌 의미도 각각의 의미를 달리한다. 이런 작업은 전시를 감상하는 재미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소영 작가는 해외에서 아모레퍼시픽과의 아트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아모레퍼시픽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의 아트콜라보레이션은 한국, 중국, 대만 3개국에 행복과 건강, 희망을 전하는 복 에디션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소영 작가(사진=작가 제공)
이소영 작가(사진=작가 제공)

이소영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동대학원 환경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20여년 이상의 디자인 홍보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동안 여러 번의 개인전(가이아갤러리, 써머셋호텔, 머큐어앰버서더호텔 등)과 2018년 진명미술인 작품전(가나아트갤러리), 20117 LA 한인교류전(LA한인문화원), 2015 아시아컨템포러리아트쇼(홍콩) 등 다수의 기획초대전에 참여했다. 또 단국대, 한국폴리텍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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