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작품은 이중섭의 ‘은지화’, 국가등록문화재 제534호로 등록된 배운성의 ‘가족도’를 전시한다. 또한 백자 그림으로 잘 알려진 도상봉, 경주 최초의 서양 화가로 알려진 손일봉, 한국전쟁 때 월북했던 작가로 해금된 임군홍, 도자기를 정교하게 그려냈던 손응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고 작가 이수억과 이만익의 작품도 출품된다.
이만익, 도원가족도, 캔버스에 유채, 2009. 출처=제주도립미술관.
이외에도 한국미술계에서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활발하게 보여주는 작가들 가운데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부현일, 이왈종, 유창훈, 고용석과 제주 출신인 고영훈과 문봉선이 있다.
국내·외에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진 배병우, 구본창과 디지털 매체를 이용해서 만든 작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임창민, 이이남의 미디어 작품도 전시한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전시와 연계해 초대 작가 7명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시민 강좌’를 7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