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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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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터
사진=포스터

 

제주도립미술관은 6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기획전 ‘예술가의 사물을 표현하는 형식 관찰기’를 개최한다다.

도립미술관 전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작품에 등장하는 소재에 따라 ▲가족 ▲소나무 ▲백자 ▲대나무 등 4개 영역으로 나뉜다. 출품작 장르는 유화부터 수묵화, 사진에서 영상까지 그리고 도자기와 조각이며 출품작품 수는 71점이다.

초대작가는 배운성, 임군홍, 이중섭, 이수억, 이만익, 이왈종, 안창홍, 변순철(이상 가족), 부현일, 배병우, 장이규, 홍소안, 유창훈, 임창민(이상 소나무), 도상봉, 손일봉, 손응성, 고영훈, 구본창, 최영욱, 고용석(이상 백자), 서정국, 문봉선, 김선형, 이이남(이상 대나무) 등 25명이다.  

김선형, 가든 블루, 천에 혼합재료, 2018. 출처=제주도립미술관.
김선형, 가든 블루, 천에 혼합재료, 2018. 출처=제주도립미술관.

대표 작품은 이중섭의 ‘은지화’, 국가등록문화재 제534호로 등록된 배운성의 ‘가족도’를 전시한다. 또한 백자 그림으로 잘 알려진 도상봉, 경주 최초의 서양 화가로 알려진 손일봉, 한국전쟁 때 월북했던 작가로 해금된 임군홍, 도자기를 정교하게 그려냈던 손응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고 작가 이수억과 이만익의 작품도 출품된다.

이만익, 도원가족도, 캔버스에 유채, 2009. 출처=제주도립미술관.
이만익, 도원가족도, 캔버스에 유채, 2009. 출처=제주도립미술관.

이외에도 한국미술계에서 자신의 예술 세계를 활발하게 보여주는 작가들 가운데 제주도에서 활동하는 부현일, 이왈종, 유창훈, 고용석과 제주 출신인 고영훈과 문봉선이 있다.

국내·외에 사진작가로 널리 알려진 배병우, 구본창과 디지털 매체를 이용해서 만든 작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임창민, 이이남의 미디어 작품도 전시한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전시와 연계해 초대 작가 7명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시민 강좌’를 7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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