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 '파편들' (사진=피비갤러리)
이동기 '파편들' (사진=피비갤러리)

이동기 화가 개인전 '펜타곤'이 종로구 삼청동 피비갤러리에서 7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동기는 한국 현대미술에 본격적으로 만화 이미지를 도입한 1세대 작가로, 예술형식에 대한 실험과 매체 환경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났던 1990년대 초반 일본의 아톰과 미국의 미키마우스가 혼종된 '아토마우스'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번 전시는 서로 충돌하고 중첩하는 방식을 통해 오늘의 문화현상과 현대사회의 단면을 나타내는 작가의 '절충주의(eclecticism)' 시리즈에 초점을 맞춘다. 절충주의 회화는 작가의 다양한 캐릭터들과 다양한 매체에서 채집한 방대한 자료들이 뒤엉키는 방식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