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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작가' 윤종석 개인전 'Blooming and Falling Sun(산란하는 태양)' 개최

구글 선호 매체로 추가

앤갤러리에서 3월 10일~4월 11일까지 점으로 완성한 윤종석 회화

분당 앤갤러리에서는 4월 11일 까지 윤종석작가의 개인전 'Blooming and Falling Sun(산란하는 태양)'전이 개최된다.

주사기 작가로 불리는 윤종석 작가는 주사기통에 물감을 담아 점을 찍어 작업한다. 붓질이 아닌 주사기의 '한 점'을 선택함으로써 손길이 캔버스에 닿는 면적은 한번에 작은 점 하나인 것이다. 이렇듯 그의 작업은 정교하고 치밀하게 쌓아올린 작은 점을 모아 수만번 반복해 집약적으로 작업한다. 이 과정은 마치 고행의 길과 같다.

윤종석, 노래하지 않는 새, Acrylic, paper on canvas, 162x122cm, 2021(사진=앤갤러리)
윤종석, 노래하지 않는 새, Acrylic, paper on canvas, 162x122cm, 2021(사진=앤갤러리)

그는 작업을 할 때, 인터넷 검색을 통해 흥미로운 이미지를 발견하고 그 소재에 대해 추적한다. 같은 날짜, 과거의 사건을 찾아 여러장의 이미지 안에서 처음 발견했던 소재와 연결 될 수 있는 이야기로 재해석하는 것이다. 그렇게 작업에 대하여 윤종석 작가는 '현재의 내가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나누는 심리게임'이라고 표현한다.

윤종석 작가는 이 '점' 처럼 촘촘하게 연결된 일상과 과거(역사)를 점묘법을 통해 형상화 하고 있는 것이다. 

윤종석, 생각의가치, Acrylic, paper on canvas, 73x91cm, 2021 (사진=앤갤러리)
윤종석, 생각의가치, Acrylic, paper on canvas, 73x91cm, 2021 (사진=앤갤러리)

임경희 앤갤러리 관장은 "캔버스 위에 켜켜이 쌓아올린 점은 흩뿌려진 빛과 같이 은은하면서 강렬한 울림이 공존하는 작품을 만든다. 윤종석 작가의 작품 속 예기치 못한 관점과 이야기는 관람자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자아낸다."며 전시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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